• 최종편집 2024-04-11(목)
  • 전체메뉴보기
 
지반 침하!.png
 

[당진=로컬충남] [행정사무감사]=당진지역경제의 중추돌인 기업들이 생산활동을 하는 부곡지구 피해 기업들이 6개월 접어들었지만 피해 원인이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용역결과가 6월 중에 나온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이다.
지반침하에 하루하루 해당 기업인들은 자신의 기업이 생산 차질은 물론 정밀 생산라인의 복구, 또는 당진시난 충남도의 행정 지원은 물론 사업자 한전의 행태에 희망도 지쳐가는 것 같다.
6개월째 접어든 아산국가산단 부곡지구의 지반침하에 대해 김명진·양기림·윤명수·최연숙·최창용 의원이 함께 질문을 했다.
한전 전력구공사(전기공급시설 공사로 신당진-북당진 1차)는 서해안 대단위 화력연계에 따른 초고압 계통구성을 위해 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217억 3900만원, 공사기간은 2017년 5월 30일~2019년 8월 말일, 공사내역은 수직구 2곳, 전력구 1365m(개착식 642m, TBM터널 723m), 시행사는 한전 중부건설 본부장. 부곡지구의 기업은 135곳 업체로 이 중에서 피해업체는 아하엠텍㈜ 등 29곳 업체가 해당된다.

■ 지반침하 원인
한전 전력구공사 중 발진수직구(지하 60m)와 도달수직구(지하 36m) 공사 과정에서 과다한 지하수 유출로 지반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한전이 의뢰한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가 2월 19일부터 원인규명 용역을 진행중이다. 또 피해업체의 비대위에서 의뢰한 한국 지하안전협회는 5월 중순부터 용역을 진행해 앞으로 용역 결과에 따라 정확한 윈인이 밝혀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피해현황
공공시설물(차도와 보행자 도로, 교통시설물, 가로수, 상하수도, 근로자종합복지관 등)에 대해 소관부서별로 일부 파손을 확인 점검하고, 29곳 업체의 피해접수(건문과 바닥균열, 지하수 감소 등)
▲ 피해 업체 29곳- 아하엠텍㈜, 신의패트라, ㈜은성테크닉스, ㈜이화글로텍, 삼환강업㈜, ㈜현대호이스트, 희성피엠텍㈜, ㈜대한피엔씨, 인지에이원㈜, 장한기술㈜, ㈜케이엔제이, 기보스틸㈜, ㈜황금에스티, ㈜세아엘앤에스, ㈜휴스틸, ㈜이엔이텍, 대원에프엠아이㈜, ㈜비제이코리아, 신우메탈코리아㈜, ㈜윈테코 당진공장, ㈜지엔씨에너지, ㈜대호산업, 동국레이저, ㈜뮤우플랜트, ㈜창환단자공업,㈜에이치엔씨, ㈜제너럴도크, 한국유에스지보릴㈜, 성원알앤텍.
■ 앞으로 대책
▲ 객관적 원인규명 지원- 한전 용역의 적정성에 대해 충남도 지하안전위원회 검증, 한전과 비대위의 원활한 자료 공유로 객관적인 용역 결과를 도출 지원.
▲ 추가 피해방지 노력-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협조하에 지속 안전점검으로 추가 피해방지 노력. 영구 방수구조물공사 추진 중(4월 4일 착수 6월 중순경 완료예정)
▲ 안전대책 수립 추진- 지반침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면 피해복구와 향후 유사 사고발생 방지를 위해 종합적 안전대책 술립 추진. 도달수직구 공사에 따른 관련부서 방수대책 수립과 설명회 개최로 의견 수렴후 전력구 굴진공사와 도달수직구 공사를 시해 추진.
▲한전과 비대위, 갈등 중재- 원인 규명, 피헤 보상 등 한전과 비대위 간 갈등요인이 상존해 당진시에서 중재자로서 역할을 수행. 이 지반 침하로 관련된 시청의과는 안전총괄과, 경제에너지과, 기업지원과, 환경정책과, 건설과, 도로과, 수도과 등 이다. 손진동 기자 dong5697@hanmail.net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아산산단 부곡지구, 지반침하 추진·피해 대책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