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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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6주차.jpg
 

[당진=로컬충남] 이번 호에서는 풍력발전의 이격거리에 대해 알아봄으로서 현재 운영중인 풍력발전단지의 이격거리와 소음레벨, 그리고 다른 나라의 이격거리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풍력발전에서 이격거리는 중요하다. 이는 풍력발전단지 인근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아 최소한의 정주여건을 보호하는 것이다. 앞선 5회에서 말한 질병이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어느 정도의 거리를 이격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코자 하는 예방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는 여수지역의 경우, 풍력발전기 주변(이격거리 156m) 주간: 49~50, 저녁: 60~70, 야간 50~60, 성두 (580m) 주간: 30~40, 저녁: 50, 야간: 40, 대율(870m) 주간: 30, 저녁: 50~60, 야간: 50, 잠수정 전시관(1100m) 주간: 40, 저녁: 60, 야간: 50~60으로 나타났다.

영광지역은 풍력발전기 주변(120m) 주간: 40~50, 저녁: 40~50, 야간: 40~50, 강동(800m) 주간: 30~40, 저녁: 40~50, 야간: 30~40, 냉천(1100m) 주간: 40~50, 저녁,: 40~50, 야간 30, 구모(1200m) 주간: 30~40, 저녁: 30~40, 야간: 30~40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경기준 이내 결과를 나타냈지만 전파형태의 소음을 간과해선 안된다.
저주파음과 소음의 피해가 우려되는 정온시설 측정지점을 풍향에 맞도록 설정해야 하거나 여러 대의 소음측정기를 여러 곳에 설치해 놓고 동시에 측정을 해야 지역과 지형의 특성이 반영된 정확한 측정 값을 알 수 있다.

한편, 풍력소음 영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헤 이격거리를 설정해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풍력발전시설 계획 때 필요조건으로 대상 시설에서 가장 가까운 주거지역가지 거리를 설정하는 방법으로 소음원에서 멀어질수록 소음이 낮아진다는 거리감쇠에 근거를 두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풍력소음의 전파형태가 이격거리 뿐만 아니라 주변 지형이나 기상조건 등의 영향으로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이격거리를 권고사항으로 제시하는 국가가 대부분이다.

주요 나라이 이격거리 권고치는 프항스 의학 아카데미, 영국 소음협회, 미국의 음향 생태연구소의 1.5km와 영국의 아만다 해리, 미국 사우스 다코타의 타운십 1.6km, 뉴욕 주의 니나 피어 폰트, 영국의 프라이와 하덴2.0km, 미국 오리건주 시골지역에 입지하는 풍력단지 3.2km 를 대상으로 하는 이격권고가 있고, 또 폴란드의 경우는 날개 포함 풍력발전기 전체 높이의 10배이고, 독일 바바리아주는 풍력발전기 전체높이의 10배로 이격거리(nuffer zone)를 강제 규정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도 다란 나라의 이격거리와 감쇠 주변 자연환경에 대해 권고사항을 이용하곤 있지만, 우리나라 형태의 법제화, 권고사항이 부족한 상탱;디. 또 지리적 특수성과 주변환경을 생각하며 건설해야하는데 무분별한 건설로 인해 가해자며 동시에 피해자가 사람이라는 것도 생각해야한다. 권고사항은 권고사항일 뿐이다. 우리는 아직까지 풍력발전에 대해 완전히 알고 있지 않다. 정말 친환경인지 아니면 친환경이라는 겉모습에 속이 있는 것인지 계속 연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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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의 허와 실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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