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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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을 비롯한 유관기관 참석자들이 성환지역 배꽃 인공수분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화접 일손돕기에 나섰다.

[천안=로컬충남]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7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영농지원활동에 팔을 걷었다.

영농지원 발대식은 천안시 성환읍 성환문화회관에서 박완주 국회의원, 이주선 농협    중앙회이사, 유찬형 농협중앙회 상무, 조소행 충남농협본부장, 조두식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홍순광 농협 천안시지부장을 비롯한 천안 관내 농협 조합장과 범농협 임직원, 고주모·농주모회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지원에 나설 것을 대외적으로 선포하였다. 발대식에서는 영농준비태세 강화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과 영농일손 경감을 위한 지게차와 소형화물차 등 영농지원차량 192대 
(48억원 상당)를  조소행 본부장이 충남 농축협을 대표해 천안 성환농협 차상락 조합장에게 전달하였다. 이어 배꽃 개화시기를 맞아 천안 관내 20여농가를 찾아 수분수 채취와 배꽃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조소행 본부장은 “천안지역은 전국적인 배 주산단지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부분을 기여하고 있지만, 농촌인력 부족과 짧은 화접 기간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영농지원에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농협은 영농지원 발대식을 계기로 영농일정에 맞춰 상시 일손돕기를 펼치고 인력중개사업 활성화로 농촌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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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풍년농사 기원 영농지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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