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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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로컬충남] 금산군이 2016년 교통약자를 위해 마련한 전용 콜택시 지원사업이 시행 3년째 이용객이 약 4배로 증가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금산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금산군지회에 위탁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장애인 콜택시 3대를 운영해 1·2급 장애인 및 65세 이상 거동 불편자에게 일반 택시 요금의 절반인 1400원(1.5㎞) 기본요금과 87m당 50원의 추가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9시~오후6시 까지이며, 사전예약 또는 당일 콜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방법은 이동지원 콜센터(754-9500)로 전화로 연락하면 되고,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 이용객은 2016년 1297여명, 2017년 3271명, 지난해는 4697명까지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교통약자 전용 콜택시 사업 이후 이용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이동 편의 서비스 제공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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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교통약자 위한 전용 콜택시 호응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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