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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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컬충남] 마을 주민들로부터 기업체에서 준 마을발전기금을 개인통장으로 받아 횡령 등의 의혹을 받던 대산읍 독곶2리 A이장이 사직한 것으로 확인 됐다.

대산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A이장은 지난 13일 대산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직서를 제출했고, 임명권자인 최은환 읍장이 사직 처리를 했다. 사직 이유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민 3명이 “A이장이 기업체에서 준 마을발전기금을 개인통장으로 받아 횡령한 의혹이 있다”면서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대산읍행정복지센터에도 이장의 해임을 촉구하는 등 A이장과 주민들 간 갈등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산읍행정복지센터 한 관계자는 “A이장의 사직서는 이날 바로 처리가 됐다”며 “마을 총회에서 새로운 이장을 선출하고, 통보해 주면 특별한 위법 사실이 없는 이상 임명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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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발전기금 횡령의혹…독곶2리 이장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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