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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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로컬충남] 충남 서천군 (구)서천화력 1, 2호기는 34년간의 전력생산 임무를 마치고 지난 2017년 6월 가동을 종료했다.

이에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 (구)서천화력 1, 2호기를 대체하기 위한 1000MW 규모의 초고효율 초초임계압발전소인 신서천화력 1호기 착공에 들어갔다.

서천건설본부는 “신서천화력 1호기는 2016년 6월 착공을 시작하여 지난해 12월말 55.18% 공정율을 보였고, 202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주요 공정으로는 2017년에 연돌 및 철골설치, 2018년에는 보일러 및 터빈을 설치하여 55.18%의 공정율을 달성하였고, 올 8월에 최초수전과 10월 보일러 수압시험을 거쳐 2020년 8월에 계통에 최초로 병입할 예정으로, 각종 시험 완료 후 2021년 3월에 준공 계획이다.

특히, 대기환경분야에선 세계 최고의 환경설비를 갖추어 수도권 발전소보다 더 강화된 환경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총사업비 1조6천억 원 중 환경설비 투자비가 2천6백억 원(20%) 설계되어 세계 최고의 친환경발전소로서 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천건설본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현장 내 근로자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2018년에 이어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사업소를 위해 현장근로자 중심의 안전활동 강화 및 전문기관 등을 활용한 현장안전진단 및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각 공사에 맞춰 가상 시나리오 및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CCTV, 드론 등 첨단장비 활용을 통한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한 안전시스템 구축하였으며 중장비 신규 설치 및 이동 시 안전인증 후 작업, 신호수 증원, 경고등 및 스피커 설치 등 중장비 안전인증제 실시, 가설구조물 관리 강화와 안전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추락, 낙하등의 원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매월 4일, 14일, 24일에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향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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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천화력 ‘건설공정 55.18%’...2021년 3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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