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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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컬충남]서산타임즈가 서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지난 2005년 제정한 자랑스런 서산인상의 열세 번째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제13회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잠홍동 르셀웨딩컨벤션에서 열린다.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정균,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 회장)가 최종 선정한 각 부문별 수상자들의 공적을 정리한다.

행정부문 신영미(59) 서산시의회 사무국장

서산시 유일의 여성 서기관으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동료들은 물론 후배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민의 대의기관인 서산시의화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균형과 조화를 위한 의정활동 지원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선진의회 구현에 앞장섰다. 특히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제8대 서산시의회의 성공적인 개원을 지원하고 의원 역량강화에도 남다른 노력을 펼쳐 서산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는데

역할을 다하는 등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부문 정경란(54)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2006년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간사로 입사한 이후 사무차장과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면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과 현장학습으로 다양한 미래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면 서산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주민자치활동가로 건강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사업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등 서산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교육활동과 실천하는 활동가로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시민들로 하여금 온실가스 줄이기 등 홍보를 통해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왔다.

 애향부문 가기천(68) 전 서산시 부시장

 
지난 2008년 고향인 서산시 부시장을 끝으로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지만 고향사랑에 대한 열정은 끝이 없다. 서산타임즈 애독자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잊힌 서산의 옛 얘기를 반추해 오늘과 내일에 비춰보는 고향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고정 칼럼 ‘가기천의 일각일각’은 40년 공직 인생에서 얻는 경험과 지혜를 고향에 전하는 글이 많다. 특히 지난 해 12월15일 공영TV 홈쇼핑에서 ‘서산감태’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날 모임도 접고 시청하다 뜸부기쌀이 서천 산으로 표기되자 직접 전화를 걸어 수정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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