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로컬충남]김지철 충남교육감(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5일 이른아침 수능시험 고사장인 예산여고 앞에서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수능에 충남에서는 1만8922명의 수험생이 응시원서를 접수했으나 이날 1교시 국어영역 시간에 226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응시자는 국어가 선택이어서 그 과목을 기피한 인원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응시 예정인원은 1만8696명이나 2889명이 결시를 해 결시율이 15.45%로 나타났다. 작년에도 결시율이 15.8%로 나타나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수시전형에서 합격을 한 수험생은 정시에 지원할 수 없어 수능을 치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결시율은 별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물론 그중 일부는 시험을 아예 포기한 수험생도 있을 수 있다.
허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