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에 출전 금메달을 딴 윤여근 선수(가운데)
[내포=로컬충남]충남도는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 장애인올림픽대회에 5종목 13명의 선수단이 출전, 사이클에 윤여근, 유도에 이승수 선수가 아시안 장애인올림픽에서 사상 첫 2관왕을 비롯해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사이클 윤여근(개인도로, 도로독주) 선수의 ‘2관왕’ 유도 이승수(시각 100kg) 선수가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충청남도 보치아 실업팀 소속인 김한수(BC3) 선수가 2인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팀동료인 김도현(BC1)선수는 처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투혼으로 대한민국과 충청남도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오는 25일부터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충남도가 우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