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로컬충남]제15회 계룡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이달 29일 계룡대야구장에서 전국 101개 팀 3,000여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다.
이날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8일까지 10일간 열전을 벌이는 올해 대회는 신도안면 계룡대야구장 A~C구장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총 99경기가 펼쳐지며 대회 우승, 준우승, 공동 3위팀 등을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야구 꿈나무들이 평소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대회 기간 열리는 2018계룡군문화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즐겨 전국에서 온 선수 및 관람객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으로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시 개청(2003년) 이후 계룡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연례행사로 개최해 오고 있다.
/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