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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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로컬충남] 서산 동부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내ㆍ외국인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장과 야외공연장, 문화창작공간 등의 설치를 지원 받게 된다.

그동안 서산 동부전통시장은 꾸준한 경영 및 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하여 현저한 매출 증대와 상인 조직의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통시장의 성공모델로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지난해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시장임을 입증했다.

이번 선정으로 동부전통시장은 8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전통시장이 여러 가지 상품을 사고파는 장소라는 일차적 시장기능에 충실한 나머지 시대적 변화와 현대인의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 사업추진 방향을 바꾸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히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반영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먹거리를 발굴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여 서산 경제의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라는 생각으로 상인과 고객의 의견을 들어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서산동부전통시장이 서산의 중심지역으로 지역 핵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켜 전통시장 본연의 정취를 살리고 문화적 매력을 가미하여 지역 명소화가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민선7기 서산시장으로 당선된 맹정호 시장의 공약사항인 ‘맛있고 멋있고 편리한 전통시장 만들기’의 첫발을 내딛는 프로젝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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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부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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