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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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오성환 시장이 지난 3일 고대면 당진포리를 방문해 스마트 축산ICT 시범단지 추진상황을 돌아봤다.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은 지자체 등의 보조를 받아 고대면 당진포리 부지 11만 6,765㎡에 총사업비 348억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는 첨단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최적화 동물복지형 시범 낙농단지로 건축면적 4만 1,399㎡, 착유 소 1,000두 규모다.

 

이날 현장에는 어기구 국회의원과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도 함께 참석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현장을 봤다.

 

이 스마트 축산ICT 시범단지가 조성되면 ▲축사시설 노후 및 사육밀도로 인한 냄새 민원 감소 ▲공동착유장을 활용한 세정수 최소화와 정수처리로 환경오염 예방 ▲환경정보 수집 진단기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동 환경제어 등이 가능해져 친환경 낙농업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집유 방법의 개선으로 유통비용 절감 ▲ICT 융복합 축산시설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가축의 질병 조기진단과 최적 성장모델 구축, 경영의 규모화를 통한 농가의 생산성 향상 ▲축사 환경과 사료 급이 등의 원격제어와 공동착유로 최소 노동력을 이용한 원유 생산비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축산시설과 관제교육센터 등 건축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해 가축 입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는 스마트 축산ICT 시범단지가 완료되면 6차산업형 축산 체험단지를 연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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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스마트 축산ICT 시범단지 운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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