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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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관광활동 유형 분포도.

 

 

[서산=로컬충남] 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광활동 유형이 ‘체류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타임즈가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산시의 관광활동 유형은 체험형이며, 관광객들의 평균 무박 체류시간은 224분, 평균 숙박일수는 1.7일인 것으로 분석됐다.

 

장기적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객들이 체류형으로 변화돼야하며, 평균 숙박일수 0.1일 이상의 증가, 체류시간 6분 이상의 증가가 필요하다고 진단됐다.

 

또 지역내 관광 소비율은 식음료업(61.6%), 쇼핑업(26.6%), 여가서비스업(7.3%). 숙박업(4.4%) 순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검색율은 음식(32.9%), 역사관광(20.1%). 자연관광(20%), 숙박(10.2%) 순이다.

 

이와 함께 지난 3년간(2019~2022년) 서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1위에 삼길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해미읍성, 3위는 개심사, 4위는 간월암, 5위는 서산 유기방 가옥이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동부전통시장, 중앙호수공원, 서산수골프앤리조트, 간월도, 벌천포해수욕장 등이 있다.

 

삼길포항은 흔히들 배낚시나 갯바위 낚시를 하여 즉석에서 손질하여 먹는 회 맛에 견줄 순 없어도 방금 잡아 온 우럭을 선상 위에서 회 맛을 볼 수 있는 포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관광객 이경희(53·여·서울 영등포구)씨는 “하루면 바다와 전통시장, 해미읍성 등 지역내 유명 관광명소는 충분히 둘러본다”며 “사실상 장기적으로 머물며 구경할만한 역사 유적지나 즐길거리 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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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관광활동은 ‘체험형’…평균 무박 2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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