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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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충청남도경찰청이 7~8월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868명(운전면허정지 수치 193명, 취소 636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도경 암행순찰차, 고속도로순찰대, 기동대 및 15개 경찰서 교통, 지역경찰 등 평균 200여명을 동원해 주 2회 이상 주간에는 고속도로요금소 입구, 야간에는 대천해수욕장 등 서해안 관광지 일대, 천안 두정동과 쌍용동, 아산 용화동 등 유흥가 및 식당가가 몰려있는 곳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단속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759명) 보다 14.3%(109명)의 인원이 더 적발됐으며, 지역별로는 천안이 293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45명이나 적발됐다.

 

운전면허 취소수치(혈중알콜농도 0.08%)에 해당하는 만취 운전자가 636명으로 전체 적발자의 73%를 차지했으며, 정지수치 운전자(혈중알콜농도 0.03~0.08%)는 193명으로 22.22%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기간 충남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총 442건으로 지난해보다 11.2%(56건) 줄어들었고, 사망자도 4명에서 1명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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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7~8월 음주운전 집중단속 결과…868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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