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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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13일부터 15일 사이 충청권엔 많은 비가 내렸다. 충청남도는 15일 오후 4시 기준 충청권 누적강우량이 평균 64.4㎜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청양군으로 144.2㎜의 비가 쏟아졌다. 천안과 아산은 각각 55.2㎜와 85.8㎜의 누적강우량을 보였다. 


이번 비로 청양군에 사는 80대 남성이 부상 당하고, 부여군 은산면에선 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생겼다. 충남소방본부는 수색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시설피해는 221건이 접수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면 유실·도로침수 등 공공시설 102건,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119건 등이다. 


농작물도 345.6㏊에서 침수 피해가 생겼다. 비가 집중된 부여군의 경우 610개 농가 239.6㏊, 청양군은 작물 74㏊가 각각 침수피해를 입었다. 


충청남도는 기상상황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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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이틀간 집중호우로 221건 시설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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