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로컬충남] 서산인재육성재단은 30일 서산문화원 3층 강당에서 ‘2022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는 신입 장학생 38명(중학교 2명, 고등학교 16명, 대학생 20명), 대학 재학 장학생 14명 등 총 52명에게 모두 86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개인별 지급액은 중·고생은 각 100만원, 대학생은 각 200만원 이다.

특히 대학재학 장학생은 관내 고교 출신 70%, 관외 고교 출신 30%의 비율로 선발하며 4년 간 개인별로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은환 서산시 평생학습과장, 강춘식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 그리고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강춘식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서산의 학생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서산인재육성재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인재육성재단은 1992년부터 올해까지 중학생 4명, 고등학생 756명, 대학생 839명, 대학원생 15명 등 총 1천614명에게 모두 24억6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