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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로컬충남] 오세현 아산시장이 18일 오전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가졌다. 


오 시장은 신년 브리핑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에 강조점을 뒀다.


오 시장은 “2022년 아산시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지역경제 활성화”라면서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취약한 분들을 최대한 두텁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은 상반기 600억, 하반기 400억 규모로 나눠 집행되며, 시중은행 보다 낮은 금리로 1인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역화폐인 아산페이에 대한 약속도 나왔다. 아산시는 올해 아산페이를 사상 최고액인 3000억까지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 아산시는 2019년 5억, 2020년 714억, 2021년 1884억으로 발행규모를 매년 늘려왔다. 


오 시장은 “지난 2년간 아산페이가 지역 경제에 미친 생산,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약 3,200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약 2000명으로 집계된다”며 “지역화폐는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인 시민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만큼, 올해 늘어난 아산페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넘어 새로운 물길로 확실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배방월천지구 등 17개 도시개발사업이 동시다발로 진행되고 있다. 온양원도심은 주거와 문화, 여가와 놀이 기능을 더한 매력적인 압축도시로 변신하고 배방 모산역은 도시재생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원도시 재생사업도 부각키셨다. 


오 시장은 이어 ▲ 자동차 디스플레이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 ▲ 힐링스파기반 재활헬스케어 사업 ▲ 아산시 푸드플랜2022 ▲ 탕정2지구·아산 신도시 센트럴시티 도시 개발 ▲ 곡교천 르네상스 사업 등 추진 중인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오 시장의 모두 발언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개발 대상 구역 주민과 마찰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오 시장은 “모산역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 민간 개발업자가 해당 구역에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접수는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센트럴시티 개발 사업의 경우 민원이 해결되어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올해 안에 착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오 시장은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 출마의사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는 (7기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했던 일들을 가시화 시켜야 하겠다. 지역개발 기초는 깔아 놓았다. 이를 가능한 빨리 가시화 시키는 방향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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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시장 “첫째도, 둘째도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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