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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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박상돈 천안시장이 자신의 저서 ‘다시, 천안’의 북 콘서트를 통해 재선 도전에 앞서 세를 과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15일 오후 2시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열린 박 시장의 북 콘서트에는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인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홍문표, 성일종 국회의원,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성무용 전 천안시장, 박찬우 전 국회의원, 전용학 전 국회의원, 정도희 천안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당원, 지지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이 타당 인사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의 주최 측은 본 행사장인 나사렛대 경건관 강당 내부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정확히 299명 만을 입장시키는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축사에 나선 충남도당 위원장 이명수 의원은 “박상돈 시장은 국가관이 투철하고,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돌파를 해내는 사람”이라며 “천안을 100만 도시로 디자인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심대평 전 지사도 “나라사랑의 정신, 시민을 사랑하고 아끼는 박 시장이 이제 더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천안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인사말에 나선 저자 박상돈 시장은 “지난 1년 9개월의 시간을 가슴에 담으며 새기고 또 새겼다”면서 “역사와 문화, 경제, 교통 등 잠재력이 많은 천안이 충남의 대표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도시가 되기 위해 시민과 손잡고 미래를 향한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고 그간의 임기에 대해 회상했다.

 

그러면서 “용기를 잃지 않고 극복해서 천안의 힘은 더욱 강해졌고, 시민들의 결속력은 단단해졌다”며 “이제 흘린 땀을 닦아내고 일상 회복을 통해 희망이 있는 도시 천안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 이 책에는 다시 시작하는 천안의 비전과 그간의 성과 등이 담겨져 있다”고 책 내용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재선 도전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피력한 박상돈 시장은 같은 당의 시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도병수 변호사, 엄금자 전 충남도의원, 아직까지 확실히 출마의사를 피력하지 않은 박찬우 전 의원 등과의 경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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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천안’ 펴낸 박상돈 시장 “희망 있는 도시 천안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재선 도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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