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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충남도지사 여론조사...양승조 도지사, 박수현-박찬주 등과 접전  

 

-방송일 : 2021년 12월 07일(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신문이 내년 6월 1일 치러질 충남도지사 선거에 앞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양승조 현 지사가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박찬주 전 육군대장 등 경쟁상대 보다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미리 보는 충남도지사 선거 판도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내년 충남도지사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는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양승조 현 도지사가 19.6%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오른 가운데, 그 뒤를 14.4%의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14.1%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바짝 뒤쫓는 모양새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충남도지사 잠재적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홍문표 의원과 이명수 의원까지 각각 13.1%와 12.0%를 얻어 양승조 지사를 위협할 만한 인물들로 꼽혔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복기왕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6.8%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잘 모르겠다’라고 답한 비율이 11.7%인 것으로 나타나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당락의 향방은 부동층의 표심이 어디로 흐를지에 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50대까지의 유권자들은 모두 양승조 지사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60대 이상에서는 박찬주 전 대장이 양승조 지사에 앞선다는 데이터가 도출됐습니다.  

 

지역권에서도 양승조 지사는 ‘텃밭’인 천안권에서 22.4%의 지지를 얻어 17.5%의 박찬주 대장을 근소하게 따돌렸습니다.  정당지지도에 있어서는 후보 지지도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4.3%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5.4%에 그친 것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충남도내 101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10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 응답률은 13.4%입니다.

 

그밖에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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