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8일 도 교육청 현관 앞에서 제4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매년 2~4회에 걸쳐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3회 실시로 129명의 교직원과 인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대부분의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접종(1차 포함)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한 사람만 헌혈이 가능했으며, 또한 사전에 혈압 측정, 약물복용 상담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적격자에 한해 헌혈을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혈액 부족이 심화된 상태에서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헌혈 운동을 지속 추진하여 생명나눔에 함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