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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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당진시가 내년 상반기 4급 서기관인 국장급 인사를 앞두고 설왕설래, 치열하다고 전한다.

 

 

누가 서기관에 승진하느냐는 사활 문제다. 이해선 의회 사무국장은 이미 지난달 29일 명예퇴직했다. 자리가 3자리로 늘어났다.

 

또 김영구 문화복지국장이 12월말 명예퇴직이 예정돼 있고, 한광현 경제환경국장, 성낙준 대호지면장, 인병현 면천면장 등 4명이 12월말에 퇴직할 것으로 보인다. 

 

◆4급 승진대상자


승진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4급 서기관은 김선태 항만수산과장, 이일순 기획예산담당관, 공영식 경제과장, 김지환 기후에너지과장, 정본환 자치행정과장, 박병선 회계과장, 홍승선 여성가족과장, 신현배 당진3동장 등 이름이 돌고 있다. 

 

또 4급 서기관 자리가 1년 재임하는 국장 자리로 정착돼야 한다는 지적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고, 인사권자(당진시장)가 지방자치제 이후부터는 ‘내 눈에 드는 측군’을 승진시키는 일들이 빈번해 서기관 재직기간이 1년, 2년 정착이 안 되고, 고무줄 줄어나는 병폐가 생겨났다. 인근 서산시의 경우, 서기관 재직기간이 몇 년 전부터 정착이 돼 산하 공무원들한테 좋은 선례로 신임을 받고 있다고 한다.


시는 오는 3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팀장(6급) 9명을 5급으로 승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수시인사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대상자를 선발한 뒤 4일 공고 예정이다.


◆과장급 퇴직

 

과장급에선 박훈 지속가능발전담당관, 조성준 자원순환과장, 이재상 도로과장, 염태상 석문면장, 김관수 당진1동장이 정년퇴직한다. 

내년 상반기 인사발령이 예상되는 서기관 3자리는 ▲의회 사무국장 ▲경제환경국장 ▲문화복지국장 자리다. 


◆5급 승진자

 

승진대상 인원과 직렬은 ▲행정 4명 ▲토목 2명 ▲건축 1명 ▲환경 1명 ▲농업(축산) 1명 등 9명이다.

 

승진의결 예상자로 박영안 예산팀장, 김종수 감사팀장, 김영일 시민소통팀장, 이제석 교통정책팀장, 구봉회 경리팀장, 고동주 건설정책팀장, 주성욱 도로정책팀장, 최원진 건축허가팀장, 정승모 체육정책팀장, 인태환 축산정책팀장, 김응열 청소정책팀장, 고병화 신평부면장 등 이름이 나온다.


선발 승진의결자는 내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 때 발령을 받는다.

 

당진시는 2014년 5급 승진의결을 수시인사로 인사위원회를 열었고 이번에도 수시인사로 하는 이유는 명예퇴직, 정년퇴직, 의원면직 등 결원 예정에 대해 ‘승진직렬이 결정’됐기 때문이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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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4급 3곳, 의회사무국장·문화·경제국장…‘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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