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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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경기도지사)가 대선 공약으로 충남도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충남민항(서산) 유치를 채택했다.

 

24일 이 후보 캠프의 공동상황실장 겸 충남본부장을 맡고 있는 문진석 국회의원에 따르면 충남민항은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는 높은 경제성을 인정받았으나, 기획재정부가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에 난색을 표해 난관를 겪고 있었다.

 

이 후보 역시 지난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충남민항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살펴봐야 할 문제”라고 밝혔지만, 이후 충청권 의원 간담회와 당원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충남민항 유치를 자신의 공약사항으로 최종 채택하게 됐다.

 

문진석 의원은 “서산민항은 이미 경제성이 증명됐고, 연간 38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충남 발전의 최대 숙원사업”이라며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대선 공약으로 채택한 만큼 충남민항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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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 ‘충남민항’ 대선공약 정식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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