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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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1일 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에서 최종 탈락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도정도 내팽개치고 대권 놀음에 몰두한 결과가 예비경선 탈락이라니 충격이다"라고 즉각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민주당 충청대망론의 주인공인 양승조 지사는 예비경선에서 줄곧 꼴찌경쟁으로 언론의 관심밖에 있더니 8명 중 6명 통과인 예비경선도 통과하지 못하는 참담한 결과로 귀착되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는 처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양 지사의 도정 수행 능력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하위권을 맴돌고, 충남 도민들의 주민생활만족도는 전국 꼴찌권을 기록하는 등 무능한 도지사의 표본이었다"라며 "충남 도정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양승조 지사가 국정을 책임지겠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양 지사는 대선공약으로 300만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충남의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은 2018년 기준 전국 최하위 수준인 5.5%로 인근 충북(8.6%), 대전(8.7%)의 약 60% 수준이며, 전국 평균인 7.5%에도 한참 못 미치고 있다."라며 "지난 3년 동안 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충남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획기적인 공공임대주택 재고율 개선에는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300만호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니 놀라울 뿐이었다"고 힐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총 8명 중 6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컷오프 명단을 발표했으나 양승조 충남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는 본선 진출자 명단에 호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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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 "충남 자존심 짓밟은 양승조 지사, 도민에 사과하라"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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