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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문화공연 유치…25만km 달려” [서산타임즈]
2021/05/12 12: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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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이 만난 사람] 102. 김양태 서산시문화회관 공연 전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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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태 서산시문화회관 공연 전문관

 

 

[서산=로컬충남] 서산시문화회관 공연기획 담당인 김양태(58) 공연기획자를 만난 것은 서산 출신 희극인 윤문식의 서산 공연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지친 어버이들에게 큰 위안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가정의 날 특별기획 공연으로 오는 21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이 열린다고 했다. 윤문식 희극인과는 서산 중앙고 선후배 관계로 필자가 서산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서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서산 홍보에 큰 역할을 했었다.

 

김양태 공연기획자 역시 2002년 민선 3기 서산시장 재직 당시 열정적인 공직자로써 뛰어 넘는 매력을 발산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KBS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서산 6쪽마늘을 엮은 목걸이를 씨름장사에 등극한 선수에게 걸어준 일, 제54회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군악대, 축하 비행 등 체육업무 실무를 담당하면서 전국대회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누구보다 많은 기여를 해왔기에 그의 공로를 칭송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가 공연기획 실력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나있다. 전국 230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정법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운영위원으로 전국의 공연 기획자들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서산에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이 유치된 데는 그의 이러한 네트워크와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실제 그는 국립발레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등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을 매년 유치하여 서산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전문관 제도가 도입되면서 2019년 서산시 첫 공연 전문관으로 발탁된 그는 요즈음에도 시민들에게 최고의 문화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문화재단 등을 방문하여 벤치마킹 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달린 거리만 해도 25만km에 달한다.

 

“고품격 문화도시는 시민이 공연문화에 만족하고 자부심을 갖는 것”이라는 그는 “다른 지역에서 부러워하는 전국 제일가는 문화공연을 위해 실무자로써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걱정도 빼놓지 않았다.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공연시장이 붕괴 되어 많은 예술인들이 생활고를 겪고 있는 안타까움을 보면서 공연장을 찾는 관객이 한없이 고맙다고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서산시에서는 서산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량이 우수한 서산의 문화예술단체의 서울 공연을 추진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수도권의 출향인사를 초청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앞으로 코로나가 종식되면 다시 추진해 서산인의 자긍심을 심어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태안 남면의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작은 어촌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남진초 5학년 때 학교대표로 서산교육청(현 태안교육청) 주최 학예발표대회에서 동요‘과꽃’을 불러 입상하는 등 어린시절부터 문화예술에 대한 감각이 남달랐다. 남면중과 서일고(6회)를 졸업하고 공주대 재학 중 군에 입대해 육군하사로 군복무를 마쳤다.

 

1986년 서산지적공사에서 아르바이트로 공직을 시작한 그는 능력을 인정받아 서산군 재무과, 석포지구 개발지원사업소, 서산시 내무과, 총무과, 공보담당관실을 거쳐 현재 서산시문화회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창의와 열정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2011. 12. 31.)과 서산시 자랑스런 공무원상(2014. 5.) 등을 수상 했다.

 

“서산문화재단 출범으로 문화예술인들의 기대가 커졌지만 그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전시장, 공연장 등의 공간마련이 시급한 실정” 이라는 그를 바라보며 예능에 대한 감각과 열정, 문화예술에 대한 ‘끼’가 공연을 통해 서산시민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믿음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

 

[ 조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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