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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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로컬충남] 수소경제사회 도래에 대비해 아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노력이 첫 결실을 맺었다.
 
27일 시에 따르면 아산시 최초 수소 충전소인 초사수소충전소가 준공돼 오는 30일 운영을 개시한다. 또 다음달 1일부터는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수소버스가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내세운 오세현 시장 취임 직후부터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 대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그중 하나가 친환경 대중교통망 구축인데, 이를 위해 환경부 ‘수소버스 시범사업’에 참여, 최종 선정된 바도 있다.
 
시는 ‘수소버스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25억 원, 충남도비 14.5억 원을 지원받아 초사수소충전소 준공하고, 수소버스 4대를 도입했다. 아산시는 여기에 더해 2022년까지 수소버스 16대를 도입하고 수소충전소 2기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향후 노후 관용차량 교체 시 수소차로 교체하고 시장가격 형성 시까지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2022년까지 수소관용차 6대, 수소관용버스 1대, 민간수소차 300대 등을 보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시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강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도 수소에너지 활용 산업이 주도하는 수소경제사회의 도래를 예고한 만큼 하루빨리 수소 인프라를 구축해 수소 산업을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초사수소충전소 준공이 그 첫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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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소 인프라 구축’ 첫 결실…수소충전소 준공 및 수소버스 정규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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