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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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콜센터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며 25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는 등 지역 내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다.
 
5일 충청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발표된 천안시 신부동의 모 콜센터에서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17명을 비롯해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감염경로가 미확인된 확진자 3명 등이 확진된 상태다.
 
천안 295번부터 313번 확진자는 모두 콜센터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들은 20대에서 50대까지 연령대가 분포돼 있으며, 4일 검사 후 이날 최종 확진됐다. 증상이 미비한 확진자 일부는 아산의 생활치료센터에 격리수용될 예정이고, 나머지 확진자들은 현재 병상 배정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14번과 315번 확진자는 각각 봉명동과 청수동에 거주하는 40대이며, 천안 2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또 316번 확진자는 성정2동에 사는 20대로 서울 송파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17~319번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즉시 착수한 상태이며, 현재 시는 성정동의 나이트클럽(10월 29일 22:00~23:49)과 오룡동의 식당(10월 29일 12:30~13:30)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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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천안 신부동 콜센터 ‘집단감염’ 등 25명 무더기 신규확진...방역당국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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