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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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3일 오전 천안시에 집중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평균 166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3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100~200mm으로 많은 곳은 300mm이상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내린 신방동은 245mm, 가장 적게 내린 성남면은 92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도로가 순식간에 물길로 변해 차량 침수가 이어졌고 물이 찬 차량들은 운행을 멈췄다.
 
특히 쌍용동 이마트를 찾은 시민들은 입구 앞에서 꼼짝을 못한채 도로 위 불어나는 물만 바라보며 발을 동동 굴렀다.
 
남산중앙시장에도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상인들이 급하게 판매 물품들을 높은 곳으로 치우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 내린 폭우로 성정지하차도, 업성수변도로 및 용곡동 천변도로, 청수지하차도, 청당지하차도, 남산지하도, 신방동 하상도로, 성환 복모리 하수처리장 지하도, 쌍용지하차도 등이 전면통제됐다. 
 
또 병천천, 쌍정천, 산방천, 원성천, 천안천, 입장천 등이 범람 위험에 처해 있어 “인근주민들은 하천 범람에 대비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피해상황으로는 ▲주택 침수 59건 ▲상가 침수 21건 ▲차랑 침수 4대 ▲도로 침수 15건 ▲하천 범람 5곳 ▲나무 전도 4건 ▲기타 4건 등 총 112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시대피자는 성환읍, 병천면, 수신면, 풍세면, 성정1동, 봉명동, 원성2동 등 7개 지역 150여명이 임시 대피시설인 천안축구센터, 홍대용과학관, 관내 숙박시설 등에 대피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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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로 곳곳 침수 피해 잇따라...15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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