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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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천안오성중학교 육상부가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모든 출전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성중 육상부 선수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명웅(3학년) 선수가 1500m와 300m에서 각각 우승했고, 이명웅, 홍해인(3학년), 홍진주(3학년), 김민정(1학년)이 팀을 이룬 1600m 릴레이에서도 우승해 모든 선수의 목에 금메달을 걸 수 있었다.
 
특히 이명웅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승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선수들을 지도했던 김종순 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훈련을 하지 못했지만, 소년체전 등 큰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들이 착실히 훈련을 임해준 덕분”이라면서 “어려운 와중에도 훈련을 일찍부터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오성중학교 육상부는 천안시체육회 소속 코치의 지도하에 충남도 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천안을 전국에 알리고 육상 종목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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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오성중 육상부, 춘계 전국 중‧고대회서 금메달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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