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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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지난 21~22일 양 일간 실시된 일봉산 민간공원 특례사업 관련 주민투표의 사전투표율이 3.76%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와 천안시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4903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 같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주민투표는 동남구 지역 5개 동(중앙,봉명,일봉,신방,청룡)과 서북구 1개 동(쌍용1동) 등 6개동 주민 13만 49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중 30%인 4만 3499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만 유효 투표로 인정돼 개표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사전투표 결과를 놓고 ‘개발찬성’ 측인 강진희 일봉공원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아직 26일 본투표가 남아 있어 어떤 말을 논하기엔 민감한 면이 없지 않다”면서 “투표 마감 때까지 시민들에게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발반대’를 주장하는 서상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도 “투표가 끝나봐야 정확한 입장이 나올 것 같다. 우리의 목표를 이루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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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봉산 개발’ 주민투표, 사전투표율 3.76%...총 4903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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