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로컬충남] 22일 발생한 천안시 1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에 있는 한 학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충남도와 아산시 등에 따르면 48세 여성인 A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곳 학원에서 근무했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영어교육을 맡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접촉자로는 이 학원에 다니던 학생 및 학원 관련자 20명이 있고, 이들 모두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추가적인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 학원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현재 임시폐쇄조치를 실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