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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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충남] 최근 입주민의 갑질로 아파트 경비원이 사망하는 등 갑질 행위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교육현장에 대한 갑질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월 ‘갑질 근절 계획’ 안내에 이어 연중 ‘찾아가는 갑질 근절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교육 분야의 갑질 행위를 10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한 ‘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갑질 피해 상담과 신고 방법, 사실관계 조사, 조사결과 행위자 문책과 피해자 격리 등 보호조치 방안을 세부적으로 제시하여 피해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였다.

금번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갑질 행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하반기에 설문조사 등 기관별 갑질 실태를 파악하여 관행적인 갑질 행위를 원천적으로 뿌리 뽑는다는 방침이다.

유희성 감사관은 “갑질 근절을 위해서는 감시·문책을 넘어 일상생활 속 의식과 행동 변화,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구성원 상호 간에 배려와 존중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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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현장 갑질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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