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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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과감한 투자로 원도심과 동부 6개면의 경제지도를 바꿀 것"
신범철 "도솔공원 부지에 대기업 연구소 유치, 1000명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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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로컬충남] 4‧15 총선 천안(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미래통합당 신범철 예비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공약에 대한 공방을 펼침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진석, 신범철 예비후보는 24일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마련한 4‧15 총선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모든 국민이 원하는 낡은 정치 청산이 국민께 드리는 첫 번째 약속”이라며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에 대한 무임금을 법적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해 일하는 만큼 세비를 받는 국회를 만들겠다. 또한 지역 경제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원도심과 동부6개면의 경제지도를 바꾸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범철 예비후보는 “도솔공원 부지에 대기업의 연구소를 유치, 인근 대학과 연계하는 구조를 만들어 1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메이커교육센터 유치, 영어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 10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저의 주된 공약”이라고 말했다.
 
두 후보는 천안시가 동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견해도 내놨다.
 
문진석 후보는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문제 해결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생활SOC 예산을 활용하고, 공적투자를 끌어와 주차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 경제적 이익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범철 후보는 “역세권 주변의 각 거점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면서 “명동상가와 천안역 지하상가, 신설된 동남구청 인근, 중앙시장 등의 거점을 연결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으로써 서로 간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생각”이라고 마했다.
 
원도심과 함께 낙후된 동부지역 6개 읍‧면 발전 전략에 대해서 문진석 후보는 “이 지역은 농업기반과 산업단지 입지조건,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갖고 있다”며 “농가를 지원해 소득을 높이고, 기업을 지원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또한 역사문화둘레길을 정비해 관광이익을 창출, 역사문화자원 특화 지역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범철 후보는 “목천과 병천을 찾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연 200만에 달하는데, 이들은 정작 우리 천안에서 돈을 많이 쓰고 가지 않는다”면서 “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지역에서 소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인근 자연자원을 개발하면서 소비를 촉진시키겠다. 북면과 동면 지역의 경우 도심지역과의 도로연결을 통해 더 이상 왕래가 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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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vs 신범철, 정책공약 날선 공방...티브로드 TV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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