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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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금) 방문 : 당진5일장- 500여명(폐쇄)
왜목- 2,595명(문제없음), 삽교호관광단지- 13,338명(문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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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로컬충남] 기자회견에서 김홍장시장은 앞으로 당진5일장은 폐쇄, 왜목과 삽교호관광지는 문을 닫게 할 수 없다고 했다.
 
정말 당진5일장 폐쇄가 최선이고 공정한 행정인가?
 
인근 해미장, 고덕장, 청양장, 홍성장, 서천장, 아산장, 예산장에서도 5일장이 열리고 있고, 앞으로도 열릴 예정이라고 했다. 당진은 이곳들과 비교해서 더 큰 문제가 있어서 지탄을 받아야 하고 장을 폐쇄하여야만 할까?
 
빗발치는 민원 중 ‘대다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노점상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장사하니까 코로나19를 전염 시킬 수 있으니 열면 안 된다는 이유’이다.
 
김광석(5일장노점상연합회지역장) “지난20일 “약200~300여명이 시장을 찾았고, 20일장은 평소의 1/10 정도”, 권창중(지경경제과주무관)도 “약 500여명정도 시장을 찾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5일장노점상연합회 회원 120명, 이중 40%(48명) 당진상인들이고, 시에서 말하는 외지인은 72명이다.
 
여기에 더해서 시장에 찾아오는 외지인이 얼마나 될까?
 
20일(금) 당진5일장을 찾은 손님 대략 500여명 중 20%(100명)를 합해도 20일 당진5일장을 찾은 외지인은 172명이다.
 
당진시에서 ‘왜목과 삽교호관광지’는 연중 수십 만명이 오고 있다고 홍보하는 곳이다.
 
당진시는 무인계측기로 방문객 수를 통계를 내고 있다.
 
(무인계측기-들어오는 차(승용차:2명, 버스:4명)만 측정 결과는 당진시, 번영회 모두 인정할 정도로 정확함)

2020년 3월 1일 ~ 22일까지
 
왜목- 평일 2,105명, 주말 26,042명
 
삽교호관광지- 평일 9,446명 주말 26,042명
 
3월 20일(금)
 
당진5일장- 500여명, 왜목- 2,595명, 삽교호관광단지- 13,338명
 
 
무인계측기 방문객 수.jpg▲ ‘당진시 제공’ 자료
   
(왜목, 삽교호관광단지 31~22일 방문자수=제공 당진시청)
 
왜목, 삽교호관광단지는 거의 외지인들이 90%이상 된다고 알고 있는데 50%만 잡아도 왜목은 1,297명 삽교호관광단지 6,669명이 된다.
 
20일 당진5일장의 외지인 172명 때문에 시청이 마비됐다고 하는데 왜목1,297명 삽교호관광단지 6,669명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다는 것이 더 이상하다. 어느 곳이 위험한가?
 
당진5일장은 1년에 많아야 72일 열리지만 왜목과 삽교호관광단지는 1년에 365일 문을 연다.
 
장사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당진시는 무조건 당진5일장은 코로나19를 전염시키는 곳, 왜목과 삽교호관광단지 같은 곳은 아무리 외지인이 많이 와도 전염 안 시키는 곳이란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 같다.
 
만약 이곳에서 코로나19’가 나온다면 어떻게 답할지 궁금하다.
, 반드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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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선입견행정' 그 피해는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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